각종 이벤트로 ‘핼로윈 특수’ 노린다
2009-10-29 (목) 12:00:00
▶ 맨하탄 한인업소, 다양한 커스튬 파티 등 기획
오는 31일로 다가온 핼로윈을 앞두고 한인업소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할로윈 특수를 노리고 있다.
핼로윈이 올해는 토요일과 겹쳐 맨하탄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인 바, 클럽, 식당 등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20-30%의 매출 상승을 올리지만 올해는 그 이상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특히 핼로윈 퍼레이드가 끝난 뒤 식사나 뒤풀이를 위해 몰려오는 20-30대 한인손님들을 대비해 한인 업소들은 매출상승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32가 J’z 바는 각종 분장을 한 손님들을 위한 가라오케 파티를 기획하고 있다. 31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3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입장료는 없다. 참가자들에 대한 상품 증정도 준비하고 있다. 장진호 사장은 “오후 10시께로 30명의 단체 예약을 이미 받은 상태로 매년 핼로윈 호황을 감안해 올해 역시 평상시보다 두배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식과 주류를 판매하는 비빔바 역시 핼로윈 코스튬 파티를 기획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비비안 리씨는 “전문 MC를 고용, 오후 7시~11시까지 한인들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41가에 소재 한인 나이트 클럽인 써클은 화려한 무대를 마련해 코스튬 파티를 기획, 주말 한인 젊은이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현재 32가 코리아타운 식당가를 중심으로 포스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맨하탄 32가 식당가들도 핼로윈 주말 특수로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맨하탄 강서회관은 “핼로윈 퍼레이드를 마친 젊은이들이 보통 밤 10시 이후부터 오전 2시까지 몰려와 매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올해 역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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