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민들은 압도적 다수가 주류세 인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나폴리스 소재 곤잘레스 마케팅전략연구소가 지난 9월 중순 833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3%가 발달장애인 서비스와 알콜·마약치료 프로그램 기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주류세를 5% 인상하는데 지지의사를 밝혔다.
지난 봄 주의회는 상하원 모두 주류세 인상을 통해 장애인 기금을 증액하는 안이 상정됐지만 표결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메릴랜드 보건부는 지난해 5%인 4,500만달러의 예산을 삭감했으며, 이중 2,900만달러가 발달장애인 관련 예산이다. 메릴랜드에는 현재 1만9,000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주류세가 인상될 경우 8,000-9,000만달러의 기금이 조성돼 이중 3,000만달러가 발달장애인을 위해 쓰여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