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가 OBS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끔 장진영이 옆에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지난달 추도식 때 사진이 떨어졌을 때는 특히 그런 느낌이 심했다고 말했다.
26일 ‘독특한 연예뉴스’ 제작진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것은 슬픈 일이라며 특히 투병 중 메스꺼워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볼 때마다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진영이 발병한 이후 친구들과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아 아쉬웠다. 많은 사람이 만나서 위로를 해주려고 했지만 그녀는 누구와도 만나려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영화화될 가능성에 대해 누군가가 관심이 있으시다면 제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영화와 비교하는 것이 좀 그렇지만 웬만한 영화보다 10배는 더 슬프고 감동적인 얘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고, 진영이 이외에 어떤 여자에게도 한눈을 팔지 않았다며 아주 가끔 다투기도 했지만 대부분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내가 싹싹 빌면 없었던 일이 됐다고 밝혔다.
‘독특한 연예뉴스’는 26일과 27일 오후 9시30분 김씨와의 인터뷰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김씨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