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뉴저지 ‘세금 폭탄’
2009-10-26 (월) 12:00:00
▶ 내년 재산세 평균 4% 인상
▶ 주민들 부경기 시름 가중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북부 뉴저지주의 내년도 재산세가 크게 인상된다.
버겐 레코드지가 센서스를 토대로 조사한 재산세 현황에 따르면 2009-2010 회계연도에 버겐카운티의 재산세는 평균 327달러, 패세익카운티는 272달러 오른다. <표 참조>
이에따라 버겐카운티의 중간 재산세는 8,744달러, 패세익카운티는 7,775달러로 껑충 뛰게 됐다.인상 폭이 가장 높은 지역은 7% 이상 인상된 해링턴팍과 알파인 등이었으며 로다이와 로셀팍 등은 1%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재산세 상승률은 4%로 예년보다 높은 편은 아니지만, 최근의 심각한 불경기를 감안하면 주민들의 부담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재산세가 오른 것은 ‘불경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타운정부와 학교 등에 제공되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지원이 크게 삭감됐기 때문이다.
버겐카운티의 경우 재산세는 학군에 57.7%가, 타운정부에 30.7%, 카운티정부에 10.8%가 사용된다.
학군 및 타운정부의 관계자들은 현재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반면, 주민들은 재산세 인상보다는 민간 분야의 예산 삭감 등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한편 재산세 인상 문제는 오는 11월의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존 코자인 후보는 “각 지역정부의 예산 지출을 제한함으로써,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자”는 입장이지만 크리스 크리스티 후보는 “주정부의 지출을 대폭 삭감해,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에 활용하도록 하자”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주찬 기자>
<버겐카운티 주요 타운의 재산세 현황>
타운 재산세 변동
알파인 $14,009 $1,132
클로스터 $11,522 $11
데마레스트 $11,968 $543
잉글우드클립스 $8,410 $337
포트리 $8,136 $262
레오니아 $10,188 $583
노스베일 $8,998 $465
놀우드 $10,418 $395
올드태판 $11,536 $486
팰리세이즈팍 $7,934 $169
파라무스 $7,068 $327
리지우드 $11,971 $381
테너플라이 $13,360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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