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 불법 투표 수사 착수
2009-10-24 (토) 12:00:00
버지니아 경찰이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참정권이 제한된 수형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했다는 혐의가 제기되자 조사에 나섰다.
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루이자 카운티에서 투표 사기로 두 명이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수형자 불법 투표에 관한 문제가 불거져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 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받는 수형자들의 명단을 작성해 경찰에 넘긴 상태다.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 당국은 이번 불법 선거에 관련된 수형자들의 수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주 경찰로부터 징역형 수형자 정보를 건네받아 이를 지방 선거관리위원회 전달해 유권자 등록 자격 여부를 결정하는데 활용토록 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처럼 처리되는 수형자 선거권 여부 결정 과정이 완벽한 것은 아니라며 유권자들이 선거법을 준수할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