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교육위원회 교사 확보 의무화 추진
2009-10-24 (토) 12:00:00
버지니아 교육위원회가 영재 교육을 비롯해 일부 특수 교과 분야의 교사 확보 수준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제안했다.
교육위원회가 22일 발표한 개정안은 영재, 특수 교육, 직업 및 기술 교육을 담당하는 풀타임 교사들을 일정 수준 이상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또 각 지역 학군은 학생 1천명당 자격증을 갖춘 풀타임 교사를 적어도 58명 이상 채용해야 한다.
교육위원회는 상담원, 학교 간호사, 사무직원 등에 대해서도 학생 수에 따라 일정 비율을 갖추도록 하는 안을 개정안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교육위원회는 학생과 이들 직원들 간의 적절한 비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현재 더 연구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주 의회는 2010~12년 잠정 예산에서 7억5,400만 달러를 절약하기 위해 대체로 교사 4명에 1명의 보조 직원을 두도록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교육감, 교사, 교육 활동가 등 교육 일선에서는 주 의회의 결정에 반대하는 분위기다. 이들 교육가들은 각급 학군에서 주 의회가 정한 보조 직원 수를 감당할 봉급을 줄 여유가 없다면서 이는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읽기와 수학 교육 조기 실시에 대한 내용도 제기됐다.
개정안은 조만간 팀 케인 주지사와 주 의회에 전달 돼 채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