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NJ.PA주서...뉴뱅크.뱅크아시아나 10위권
한인 은행인 ‘브로드웨이 내셔널뱅크(BNB 행장 정삼찬)’가 사상 최초로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니아의 은행 중 SBA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연방중소기업청(SBA)의 통계에 따르면 한인은행들은 연방정부의 보증 중소기업 융자인 SBA 7(a) 대출 건수와 금액에서 선전했다. <표 참조>
2009 회계연도 시작인 2008년 10월1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집계한 융자 실적에서 BNB와 뉴뱅크, 뱅크아시아나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해 상위 10위권에 포진한 것.뉴욕과 뉴저지, 펜실베니아주를 합친 통계에서 BNB가 1위를, 뉴뱅크는 6위, 뱅크아시아나는 9위에 각각 랭크됐다. 2위는 TD뱅크(9,570만달러)였으며 뉴저지 비즈니스 파이낸스콥(3,330만달러)이 3위를 차지했다.
한인은행들이 이처럼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미국은행에 비해 공격적인 대출 활동을 벌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BNB의 라종관 부행장은 “사상 처음으로 (BNB가) SBA 융자 1위를 차지했다”며 “대출 심사 강화 및 유동성 위기 때문에 SBA 대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에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지역별로 보면 뉴욕지역에서 BNB가 1위를 차지했다. 뉴뱅크는 3위에, 뱅크아시아는 6위, 나라은행은 7위에 올랐다. 뉴저지지역에서도 BNB가 2위, 뱅크아시아나가 10위를 차지해 SBA론의 강자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번 SBA 대출 실적에서 대부분의 은행들의 대출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대출 심사가 엄격해졌다는 것을 증명했다. BNB의 경우 뉴욕에서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했지만 금액이 39% 증가했다. 또 뱅크아시아나는 건수와 금액에서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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