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 웨딩드레스 선봬
2009-10-20 (화) 12:00:00
▶ 제나 리 브라이덜 2010 가을 웨딩 콜렉션
한인웨딩업체 ‘제니 리 브라이덜(Jenny Lee Bridal)’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제니 이씨가 17일 맨하탄 이스페이스에서 ‘2010 가을 웨딩 콜렉션’을 열었다.
피플 매거진, 인스타일, 마사스튜어트 등 미 주류 웨딩업계 바이어와 언론사 관계자들이 초청된 이번 콜렉션은 ‘나우&어게인’을 주제로 젊은 신부들이 선호하는 웨딩드레스 18작품을 선보였다. 제니 리 브라이덜의 홍보담당 타니아 한씨는 “웨딩드레스를 한 번 입은 후 결혼 후 타 행사에서 다시 입을 수 있게 디자인했다는 의미에서 ‘나우&어게인’을 주제로 정했다”며 “따라서
웨딩드레스로 입은 후 리셉션용 칵테일 드레스로 따로 갈아입지 않도록 투피스로 분리하거나 트림을 따로 떼어낼 수 있게끔 실용적으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작품들은 기존의 웨딩드레스 색상으로 선호되어 온 화이트와 아이보리 계열 뿐 아니라 블랙 앤 화이트, 골드 앤 실버, 라벤더, 핑크, 샴페인, 펄그레이 등으로 다양했다. 대부분의 소재는 이탈리아산 실크와 프랑스산 레이스, 핸드 메이드 장식용품을 주로 이용했다. 이날 선보인 드레스들은 대여용이 아닌 판매용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3,500달러 이상이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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