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핼로윈 의상으로 불체자 외계인 죄수복?

2009-10-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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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겟, 이민자 반발로 판매중단

미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인 ‘타겟(Target)’이 핼로윈 의상으로 ‘죄수복 입은 불법체류 외계인(illegal alien)’을 판매하다 이민자들의 반발로 사과문과 함께 판매를 중단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타겟은 17일 웹사이트에서 판매하던 ‘죄수복 입은 불법체류 외계인’ 복장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 복장의 판매를 즉각 중단한다고 밝혔다.
조슈아 토마스 타겟 대변인은 “핼로윈 시즌에 맞춰 판매할 복장을 선정하던 중 실수로 ‘불법체류 외계인’ 복장이 들어갔다”며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의상을 절대 의도적으로 판매하려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타겟측은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웹사이트에 올라있는 문제의 복장 이미지 등을 당장 내리고 판매를 즉시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타겟은 이 복장을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한 벌에 39달러99센트에 판매해 오고 있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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