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대출. 타이틀 보험사기 단속
2009-10-17 (토) 12:00:00
▶ 뉴욕주 보험국 전담반 구성
▶ 퀸즈.브루클린 사기액수 6,400만 달러
뉴욕주 보험국이 최근 범람하는 주택 모기지 대출 및 타이틀 보험사기 단속 전담반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시작했다.
주 보험국은 최근 경기불황이 심화되면서 주택 타이틀 사기사건 등이 크게 증가했다며 주민들의 주의도 함께 당부했다. 최근 주 보험국이 적발한 두 명의 사기범이 타이틀 보험 사기로 취득한 불법 소득이 600만 달러에 달할 정도이고 이미 경제 위기 속에 절망에 빠진 주민들이 더 큰 재정적 피해를 떠안고 있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뉴욕을 비롯, 펜실베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지에서 무려 41명이 모기지 대출 사기 혐의로 15일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되는 사건도 발생한 상황이다. 체포된 사기범 중에는 모기지 브로커와 론오피서에서부터 변호사에 이르기까지 전문직 종사자들도 포함돼 있으며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 주택을 포함해 사기액수 규모만도 6,400만 달러에 이른다.
주 보험국의 이번 단속반 구성은 늘어나는 주택 사기 범죄로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를 퇴치하겠다는 주 당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현재 타이틀 보험 에이전트는 특별한 자격증 취득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을 고려, 뉴욕주의회에 자격증 제도를 조속히 마련해 줄 것도 요청할 계획이다. 타이틀 보험 에이전트들이 주택 매매 과정에 있어 큰돈을 다루는 위치에 있는 만큼 불경기의 장기화로 범죄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분야로 지목되고 있어 더더욱 관련규정 마련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주 보험국은 부동산 거래에서 비롯된 사기 피해 신고도 888-FRAUDNY로 접수 받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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