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모후쿠’ 요리비법 알아보자

2009-10-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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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데이빗 장 신간 요리책.한식 퓨전 등 대서특필

맨하탄 모모후쿠(Momofuku)의 한인 주방장 데이빗 장(장석호)이 쓴 첫 번째 요리책 ‘모모후쿠’가 정식 출간전부터 뉴욕 요리계와 출판 업계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월스트릿저널은 16일 주말 저널(Weekend Journal) 섹션 톱 기사로 두면에 걸쳐 장씨가 소개한 한식 퓨전 요리들과 신간을 대서특필했다.
WSJ은 “32세의 데이빗 장은 2004년 모모후쿠를 오픈한 직후부터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hottest) 주방장으로 떠올랐고 식당수를 계속 늘리고 있다”며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이 책의 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의 요리법을 “아시안을 바탕으로 미국식 취향과 섬세한 프렌치 스타일을 절묘하게 배합했고 무엇보다 대담한 자신만의 실험을 가미한 한 것”이라고 묘사하고 “국물을 내기 위해 화염방사기를 이용해 털을 말끔히 제거한 돼지 머리를 통째로 삶는 식의 파격이 흥미롭다”고 평했다. 장씨에 대한 이같은 관심을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그는 미 요식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
는 제임스비어드 재단상 3관왕의 주인공이자 최고 권위인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 2개를 받은 명사이기 때문이다. 303쪽 분량으로 정가 40달러인 ‘모모후쿠’는 10월 27일 미 전역의 서점과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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