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결혼 인증서 서명 동성애 편견 조성

2009-10-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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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목사들이 동성애 결혼을 지지하는 행위를 적극 벌이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노폭 유니테리언 교회(Norfolk Unitarian Church)의 목사 두 명은 동성애 결혼을 금지하는 버지니아 주 헌법에 저항하기 위한 일환으로 자신들이 집전한 이성(異性) 간의 결혼을 증명하는 문서인 결혼 인증서(marriage license)에 서명하는 것을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목사들은 앞으로도 계속해 결혼식 집전을 맡을 계획이나 절대로 결혼 인증서에는 서명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성 간에 맺어진 결혼 부부들을 위한 결혼 인증서에 서명해주는 것은 동성애자들에 대한 편견을 부추기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버지니아는 부부 관계를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결혼 인증서는 단지 이성 간의 결혼에만 발부된다.
한편 유니테리언 유니버설리스트협회는 동성애 결혼을 지지하는 몇 안 되는 교파들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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