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파시키겠다” 위협
2009-10-10 (토) 12:00:00
웨스트 스프링필드 고교 9일 정오 폐쇄
인근 초등학교서 전달된 쪽지 발견돼
훼어팩스 카운티에 소재한 웨스트 스프링필드 고등학교가 9일 폭파 위협을 받아 낮 12시부터 폐쇄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카운티 공립학교 대변인에 따르면 학생들을 정오를 기해 모두 귀가 조치됐다. 경찰은 폭발물 위협에 대한 조사에 나섰으며 이번 소동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파 위협은 웨스트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에서 돌에 부착된 종이 쪽지를 통해 전해졌다. 밤 사이에 초등학교 창문 안으로 던져진 것으로 보이는 쪽지에는 폭탄을 이용해 9일 웨스트 스프링필드 고등학교를 폭파시킬 것이라는 경고가 쓰여 있었다.
폭파 위협이 접수되자 학교 당국은 학생들을 우선 풋볼 구장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버스 교통편을 이용해 모두 귀가 조치시켰다.
경찰은 이날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또 초등학교 옥상에서 의심쩍은 포장 물품이 발견돼 한 때 긴장이 조성되기도 했다. 초등학교 학생들도 한때 대피 소동을 벌였으나 곧 정상 수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