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태양열 주택 건축 대회
2009-10-09 (금) 12:00:00
고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 차원에서 미래형 주택으로 조명 받고 있는 태양열 주택 건축 대회가 DC에서 열리고 있다(사진).
연방 에너지부의 주최로 DC 내셔널 몰에서 진행되고 있는 태양열 주택 건축 대회는 대학생 8백 명 이상이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들 대학생들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스페인, 독일 등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로 가장 효율적인 태양열 주택을 선보이는 최종 우승자는 오는 16일 가려진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건설하는 태양열 주택은 실제 가옥 형태와 규모이다. 한 예로 버지니아 텍 참가팀이 건설한 주택의 경우 약 8백 스퀘어 피트에 달한다.
이밖에 태양열 주택은 그저 외관상 보기가 좋은 것만으로는 인정받을 수 없다. 대회에서 선보이는 주택 모델은 냉난방, 세탁 등 일상적인 거주 활동을 하면서 얼마나 에너지 절약 효과를 내느냐를 입증해 보여야 한다.
대학생들이 내놓은 태양열 주택의 에너지 절약 방법도 각양각색이며 아이디어의 기발함이 돋보이는 경우도 많다. 버지니아 텍 팀의 한 참가자는 아이폰(iPhone) 기술을 응용해 태양열 주택을 건설했다며 폰을 통해 절연체와 벽을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또 아이폰을 이용해 조명과 커튼 등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