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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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만족하게 해주는 ‘훈남’

2009-10-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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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이진우 지사장

새로 알려진 주거지역
한인들에 소개 큰 기여
다양한 가격대 리스팅

훈남은 상대방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남성을 가리키는 10대들의 신조어. 부동산 에이전트가 훈남이면 업계에서 성공할 확률은 높아지게 마련.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지사 이진우 지사장은 훈남이다. 그를 만났던 고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이 지사장의 따뜻한 마음에 흠뻑 빠지지 않을 수 없다고 고백하고 있다는 점은 이를 뒷받침한다. 그 덕분일까 이 지사장은 부동산 업계에 진출한 후 매년 고르게 빼어난 실적을 유지, 업계의 숨은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 지사에서 근무했던 이 지사장은 지난 2002년 4월 회사가 랜초쿠카몽가 지사를 오픈했을 때 이곳으로 일자리를 옮겨 첨병역할을 맡았다. 랜초쿠카몽가라는 도시 이름마저 생소했던 한인들에게 이곳을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랜초쿠카몽가 주거환경 및 삶의 질에 대해 관심 있는 한인들이 그를 찾아가면 확실한 대답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지사장은 랜초쿠카몽가 및 폰태나를 중심으로 주택, 상업용 부동산, 사업체 및 땅 매매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가격대의 많은 주택을 리스팅으로 확보하고 있는데 그것들 가운데 방 5개, 화장실 5개 딸린 랜초쿠카몽가 72만달러짜리 주택·방 2개, 화장실 3개 딸린 랜초쿠카몽가 19만5,000달러짜리 콘도미니엄·방 4개, 화장실 3개 딸린 노스폰태나 25만달러짜리 주택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사장에 따르면 금년 들어 랜초쿠카몽가의 주택시장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는 “지난해 초 주택시장에 매물로 나왔던 2,000여채의 주택 가운데 현재 팔리지 않고 남은 것은 200여채에 불과하다”며 “이는 주택 가격이 크게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곳에 주택을 마련하려는 한인들의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추신. 이 지사장은 한 때 함께 일했지만 지금은 다른 회사로 생활터전을 옮긴 한인 에이전트들과 아직도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뉴스타부동산 투자그룹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가 훈남임을 증명하는 다른 일례다.

연락처 (909)800-8000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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