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걷기 대회 참가인원 사상 최대
2009-10-05 (월) 12:00:00
에이즈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걷기 대회에 올해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했다.
3일 오전 워싱턴 DC의 펜실베이니아 선상의 프리덤 플라자에서 시작된 워싱턴 에이즈 걷기대회(Washington’s AIDS Walk)에는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참가 인원이 6,700여 명에 달했다. 이는 에이즈 걷기 대회 29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다. 이날 대회는 걷기뿐만 아니라 단거리 5K 달리기 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77만 달러 상당의 에이즈 퇴치 기금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모금 금액도 대회 시작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 조직위는 대회 참가 인원수가 많았던 것은 에이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초 연구 조사에 의하면 워싱턴 DC의 에이즈 감염률은 3%로 전국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