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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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친절 드리니 고객 큰 신뢰”

2009-10-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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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부동산 케니 조 씨

샌퍼낸도밸리 일원
다양한 주택 리스팅


어떤 교훈서는 자기만을 내세우지 않고 상대의 의견과 뜻을 인정하는 겸허와 친절은 형제와 같다며 겸허해지지 않고는 친절할 수 없고 친절하지 않고는 겸허해 질 수가 없다고 적고 있다.

‘가장 친절한 부동산 전문인’베스트부동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케니 조씨는 부동산 에이전트로서 자신이 갖고 있는 최대 덕목으로 친절을 내세웠다. 이는 물론 대다수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덕목으로 내건 성실과 정직은 기본임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는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며 “자랑하기에 부끄럽지만 많은 고객들이 나를 너무 친절한 에이전트로 평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덕분에 그는 전반적인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영업 실적을 올리고 있다.

조씨는 “요즘은 주택시장의 향후 흐름을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고 인연을 맺은 고객들과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려고 애쓰고 있다”며 “나중에 이 같은 노력이 더욱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터랜치, 그라나다힐스, 노스리지, 채스워스 일원 주택매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방 2개, 화장실이 2개 딸린 그라나다힐스 22만7,000달러짜리 주택 및 방 4개, 화장실이 3개 딸린 포터랜치 51만4,000달러짜리 주택과 방 3개, 화장실이 2개 딸린 노스리지 44만9,000달러짜리 주택 등 다양한 주택을 리스팅으로 확보하고 있다.

한때 아트 갤러리를 운영했던 조씨는 “지난 6월과 7월에는 무척 바빴는데 9월 들어 조금 주춤한 상태”라며 “조만간 주택시장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818)271-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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