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사과정 신설 놓고 기득권 싸움

2009-10-01 (목) 12:00:00
크게 작게
메릴랜드 대학이 추진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박사과정 프로그램 신설이 인근 대학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메릴랜드 대학은 지난주 주정부 고등교육국에 논란이 되고 있는 프로그램 신설에 관해 조속히 청문회를 열어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주 고등교육위원회는 민감한 사안이라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메릴랜드 대학 측이 요청한 청문회는 오는 14일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메릴랜드 대학에 제동을 거는 것은 이미 유사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인근 볼티모어 소재의 모간 스테이트 대학이다. 모건 스테이트 대학 관계자는 메릴랜드 대학이 프로그램을 신설할 경우 본교 학생들이 줄어들 수 있다며 이는 관례상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