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체킹계좌 수수료 역대 최고

2009-10-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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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12.55달러...ATM 수수료도 3년연속 상승

경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은행들의 각종 체킹 계좌 서비스 수수료가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레이트닷컴(bankrate.com)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ATM 수수료와 이자가 있는 체킹 계좌의 월 수수료, 부도 수표에 대한 수수료 등이 크게 뛰었다.
ATM 수수료는 지난 3년 연속 상승했다. 가입 은행이 아닌 은행의 ATM을 사용했을 경우 수수료는 평균 3달러54센트로 지난 2004년에 비해 16%나 올랐다.
또 이자가 있는 체킹 계좌에 대한 수수료는 월 12달러55센트로 나타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2004년에 비해서는 3.5% 높아진 것이다.

이밖에도 부도 수표에 대한 수수료는 올해 평균 29달러58센트로 나타나, 지난 2005년의 29달러73센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뱅크레이트닷컴의 그렉 맥브라이드씨는 “수수료가 계속 오르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여러 곳의 은행 수수료를 비교해 좋은 조건의 은행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크레딧카드의 연체 수수료는 평균 28달러19센트로 지난해보다 9%나 높아졌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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