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아파트 렌트 주춤
2009-10-01 (목) 12:00:00
부동산 경기가 활발해야 할 5~8월 맨하탄 주택 렌트 시장이 경기 불황 여파로 주춤했다.부동산중개사 시티 해비타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8월 주택 렌트 평균가는 스튜디오부터 3베드룸까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며 빈 집도 늘어났다.시티 해비타트의 이번 발표는 2008년과 2009년 5~8월 렌트 시세를 비교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있어 5~8월은 대학생들의 졸업 시즌인데다 이와 맞물려 맨하탄 내 대기업으로의 신규 채용이 활발하기 일어날 때이고, 기존 테넌트들이 리스 연장을 하거나 이사를 계획하는 시기여서 주택 거래량이 다른 때보다 활발한 피크 시즌으로 꼽힌다.지난 5~8월 맨하탄 전역의 렌트 하락률은 평균 8% 정도로, 스튜디오와 2베드룸의 하락률이 11%로 가장 컸다.동 기간 침실별 평균 렌트 시세는 스튜디오가 1,763달러, 1베드룸 2,425달러, 2베드룸 3,431달러, 3베드룸 4,533달러로 집계됐다. 또 주택 렌탈 공실률은 1.66%로 전년 동기보다 0.47% 늘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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