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법원 총기상 면허 취소 적절했다

2009-09-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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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께 총기로 연쇄 살인을 벌이며 워싱턴 일원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범인 존 무하마드와 십대 공범 리 말보가 사용한 총기를 판매했던 ‘불즈 아이 슈터 서플라이(Bull’s Eye Shooter Supply) 총기상이 재판을 통해 취소된 면허의 복원을 시도했으나 법원이 불가 판결을 내렸다.
연방 지방법원은 25일 워싱턴 DC 타코마에 소재한 이 총기업소의 면허를 정부가 취소한 것은 적절한 결정이었다고 판시했다.
타코마에 거주했던 무하마드와 리 말보는 한 남성을 통해 이 총기업소로부터 총기(Remington rifle)를 구입했었다.
이 업소는 총기 관련 기록을 제대로 갖추어 놓지 않아 정부로부터 여러 차례 경고를 받아왔으며 총기 수백 정이 분실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하는 등 문제 업소로 지적됐었다. 범인들이 사용한 총기도 분실된 총기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범인 말보는 무기 징역형을 살고 있으며 무하마드는 오는 11월께 사형이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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