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빗카드 초과인출 수수료 준다
2009-09-24 (목) 12:00:00
▶ BOA. 체이스, 내년 3월이내 새 규정 시행
데빗카드 사용자들에게 부당한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던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과도한 초과인출 수수료(Overdraft fee)를 줄일 방침이다.
미국내 최대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체이스 은행은 하루 초과인출이 10달러 미만인 고객에게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고, 고객이 미리 동의하지 않았을 때는 은행 잔액이 부족할 때 카드 승인을 하지 않는 등의 새로운 규정을 2010년 3월 이내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은행들은 데빗카드 소지자가 카드를 사용할 때 은행 잔고가 부족한 경우에도 우선 승인한 후에 나중에 초과분의 최고 100배가 넘는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큰 이익을 취해왔다. 이에따라 카드 소지자는 자신의 잔액이 초과한 사실을 모르고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많은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미국의 은행들은 이같은 초과인출 수수료 수익으로 올해에만 무려 385억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이는 2003년에 비해 100억달러 이상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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