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스크림이야? 피자야?

2009-09-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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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 피자’ 뉴욕상륙...인기예감

▶ ‘베리 러버’ 김성진 사장, 오븐 기계 도입

아이스크림콘처럼 생긴 ‘콘 피자(Corn Pizza)’가 뉴욕에 상륙, 돌풍을 예고했다.

길거리에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다는 편리함과 색다른 모양, 다양한 맛의 콘 피자가 생활에 바쁜 뉴요커의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베리 러버(Berry Lover)’를 운영하는 김성진 사장은 한국에서 제작한 콘 피자 오븐 기계를 뉴욕에 도입한 뒤 사업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프로즌 요거트를 판매하는 자신의 업소에서도 콘 피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뿐아니라 미국인 비즈니스맨들이 콘 피자를 맛보고 자신의 업소에 설치하겠다고 나서, 선주문했던 15대의 기계 예약이 끝났을 정도이다.

브라질에서 처음 선보인 콘 피자는 생긴 모양이 아이스크림콘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콘 피자는 동그란 도우(피자 빵)안에 치즈와 토핑(topping)이 들어있기 때문에 먹을 때 치즈의 풍부한 육질과 씹히는 감이 좋다.도우 역시 회전 오븐에서 구어져 겉면의 바삭한 느낌과 내면의 부드러운 느낌이 환상적이며 토핑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김 사장은 “미국인에게 피자는 주식이나 다름없어 사시사철 꾸준히 인기가 있을 것”이라며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앞으로 뉴욕시내 델리나 레스토랑에서도 손쉽게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콘 피자는 도우 만들기와 토핑, 굽기 등 3가지 과정으로 이뤄지며, 한국에서 특수 제작된 콘 피자 도우 제조기기와 다량의 콘 피자를 한꺼번에 구울 수 있는 오븐만 있으면 된다.김 사장은 “앞으로 콘 피자를 들고 맨하탄을 거니는 뉴요커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문의; 917-217-6939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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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콘처럼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콘 피자’가 뉴욕에 상륙했다. 콘 피자 기계를 도입한 ‘베리 러버’의 김성진(오른쪽) 사장이 콘 피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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