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0돌 ‘오즈의 마법사’ 美 전역서 특별상영

2009-09-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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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70주년을 맞은 뮤지컬영화 ‘오즈의 마법사’가 미국 전역에서 23일 하루 동안 특별 상영한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1955년 마지막 극장 상영 후 54년만이다.

이번에 미국 극장에서 상영되는 ‘오즈의 마법사’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주디 갈런드가 출연한 1939년 원판을 복원한 새로운 버전이다. 워너 브라더스는 조만간 이 복원판에 대한 블루레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워너브라더스의 죠지 펠텐슈타인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사랑을 받은 ‘오즈의 마법사’ 같은 영화는 최고의 상태로 상영될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1900년에 출간된 프랭크 봄의 원작소설을 토대로 빅터 플래밍 감독이 연출한 ‘오즈의 마법사’는 뮤지컬 등을 통해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영화 진흥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07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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