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번 도로 정체 어떻게 해소하나
2009-09-22 (화) 12:00:00
최근 발표된 교통관련 보고서에서 전국 최악의 정체 구간으로 꼽힌 270번 도로의 교통난 해소 방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270번 도로는 펜실베니아와 워싱턴DC를 잇는 주요 도로로 출퇴근 차량을 비롯해 하루 평균 20만 대 이상의 차들이 몰리고 있어 전국 최악의 교통난 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문제는 이 구간의 교통난 해소를 둘러싸고 주정부와 일부 단체간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메릴랜드 주정부는 이 도로에서의 정체 해소를 위해 40억 달러를 투입해 차선 확장 및 톨 래인 설치를 비롯해 환승 라인 연결 계획을 검토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도로를 넓힐 경우 차량이 더 많이 몰려들어 오히려 교통난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트랜짓 행동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번 270도로 확장 시에도 경험했듯이 돌아온 결과는 불과 2년새 도로 정체가 더욱 심해졌다는 것”이라며 도로 확장보다는 이 구간을 왕복하는 대중교통망 확충이 더욱 절실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