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마켓 가을냄새 물씬
▶ 추석 앞두고 햇과일도 대거 출하
뉴욕 일원 한인 마트가에 가을 냄새가 물씬 풍겨나고 있다.
빨갛고 푸르게 익어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과일과 없던 입맛을 되찾아준다는 햅쌀의 출시, 2주도 채 안 남은 한국 추석을 앞두고 등장한 굴비 및 각종 선물세트 등이 눈길을 끈다.아씨플라자, 한양마트, H마트 공통으로 햅쌀과 원앙배, 후지사과, 포도 등을 가을 먹거리로 내놓고 있다.아씨플라자는 햅쌀로 최근 들여놓은 이천쌀(40파운드, 29달러99센트)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부터는 김마이, 한국미 등 더 많은 브랜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산 배로는 원앙배가 판매 중이나 곧 한국산 신고배와 햇밤, 홍시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원앙배는 개수별로 박스에 20~25달러에 판매중이다.
한양마트는 햅쌀로 CJ 천하일미(40파운드, 26달러99센트)를 내놓았으며, 내주부터 청전미 햅쌀을 판매할 예정이다. 계절 과일로는 늘푸른농장에서 생산·재배된 조생신고배(박스 26달러99센트)와 포도 등이 나왔다.
추석 선물용으로는 영광법성포 굴비가 20마리 39달러99센트에 판매중이다.
H마트는 계절 과일로 한국맛포도(박스 12달러99센트)와 원앙배(12달러99센트)를, 햅쌀로 경기미(40파운드, 32달러99센트)를 내놓았다. 한국산 곶감도 나왔다. 굴비는 품질에 따라 29달러99센트부터 49달러99센트에 선물용으로 포장·판매되고 있다. 또 고국통신판매의 일환으로 영광굴비와 제주근해산 은갈치, 옥돔으로 구성된 굴비옥돔수산물선물세트가 100~500달러대에서 판매중이다.
아직 홍시나 단감, 햇밤 등은 나오지 않았으나 마트들은 내주 중 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매장 내 구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H마트 최세진 소장은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막상 제수 상품을 찾는 한인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을 먹거리 대부분은 추석보다는 계절식품 중심으로 매장에 들여오고 있다”고 말했
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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