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포커스/ 뷰티서플라이협회 윤민영 신임회장
2009-09-17 (목) 12:00:00
“협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타민족의 시장 침투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정기이사회에서 제11대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장으로 선출된 윤민영(사진) 신임회장은 “아랍계 등 타민족의 시장 잠식에 협회 차원에서 공동 구매 사업 등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동안 뷰티서플라이업계에서 한인들이 차지한 비중이 적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타민족의 시장 잠식이 심각한 상태라는 판단이다.윤 회장은 “회원 입장에서는 제품을 다량으로 구입하지 않으면서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공동 구매사업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의 한인 비즈니스들이 POS나 전산화 등의 시스템을 통해 사업 능력을 확대해야 시장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 창립 때부터 발기인으로, 사무총장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윤 회장은 원칙에 충실하면서, 신구 회원들의 조화를 이루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회장은 “현재 170여명의 회원들이 있지만 은퇴하거나, 2세에게 사업체를 물려준 회원도 있는 등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며 “이들의 목소리를 한곳에 모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를 위해 “회장 취임후 설문조사를 통해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모임을 주선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협회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기존의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과소비나 외향적인 행사를 줄여 실속있는 협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오는 24일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이취임식을 통해 정식 취임할 예정인 윤 회장은 현재 퀸즈 자메이카에서 ‘실크 터치 뷰티서플라이’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