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서 부동산 경매를
2009-09-15 (화) 12:00:00
▶ 15일 맨하탄 아파트 매물 거래
▶ ‘비드 온 더 시티’ 경매 대기자 200여명 몰려
아파트 및 빌딩을 인터넷에서 경매하는 이베이 사이트 ‘비드 온 더 시티(Bid on the City)’에 대한 뉴요커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자신의 집이나 빌딩을 경매하려는 대기자가 200여명이나 몰려 있는 비드 온 더 시티는 지난 4월 론칭 이래 15일 6채의 매물을 대상으로 네 번째 경매 행사를 연다.비드 온 더 시티에 올려지는 매물은 맨하탄 소재 아파트나 빌딩으로 차압 또는 차압 위기의 주택이 아닌 정상 매물이다. 경매는 초기 구입가보다 30~40% 저렴한 선에서 시작돼 초기 구입가의 20~25% 낮은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레인스 뉴욕에 따르면 비드 온 더 시티는 이달 29일부터 매 주마다 다섯 개의 매물을 일반에 공개해 경매를 실시한다. 지금까지 비드 온 더 시티에 나온 매물들은 모두 맨하탄에 소재한 것이었지만 앞으로는 타 보로로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비드 온 더 시티는 셀러와 바이어에게 각각 3%의 커미션을 요구한다. 셀러에게 최저 경매가를 결정하는 권한이 주어지며 바이어와의 가격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셀러는 주택 판매를 거부할 수 있다. 경매는 비드 온 더 시티의 쇼룸(226 Fifth Avenue, 27 Street)에서 열린다.
웹사이트 bidonthecity.com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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