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검문소 총기 소지자 체포
2009-09-11 (금) 12:00:00
▶ 오바마 대통령 9일 연방 의회 합동 연설 중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9일 연방 의회에서 의료보험 개혁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는 동안 버지니아의 한 남성이 총기를 소지하고 의사당 주변에 설치된 검문소 구역 안으로 들어가려다 체포됐다.
의회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폴스 처치에 거주하는 28세의 조수아 보우만 씨로 밝혀졌다. 보우만 씨는 이날 오후 8시께 혼다 시빅을 몰고 의사당 빌딩(Cannon House Office Building) 인근에 설치된 검문소에서 검문을 받던 중 총기 소지가 발각됐다.
검문 당시 보우만 씨는 주차할 곳을 찾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문소 구역 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모든 자동차는 수색을 받도록 되어 있다.
검문 경찰이 보우만 씨의 차를 수색 하던 중 권총이 발견됐으며 차 트렁크 속에서는 탄약도 들어 있었다.
보우만 씨는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으며 치명적인 무기 소지, 비등록 총기와 탄약 소지 혐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