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네일 체인점 한국 진출

2009-09-11 (금) 12:00:00
크게 작게

▶ ‘플로리스’-(주)에이미트, 지사 설립. 투자 조인식

한인 운영 고급 네일 체인업체인 ‘플로리스(Floris)’가 한국의 육류수입업체인 (주)에이미트와 손잡고 한국에 진출한다.

플로리스와 에이미트사는 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플로리스 한국지사 설립 및 투자조인식을 열고, 앞으로 한국과 캘리포니아, 중국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기로 합의했다.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니아주 등에 52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플로리스의 기술력과 한국의 대형 육류수입업체이며 ‘소문난 갈비’, ‘다미소‘ 등 200여개의 식당 체인을 운영하는 에이미트의 경영 능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에이미트의 박창규 회장은 “플로리스를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네일업계가 앞으로 안정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판단, 함께 투자해 공동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플로리스와 에이미트는 내년까지 강남 등에 3곳의 고급 네일업소를 만들어 운영한 뒤, 중저가 브랜드도 새로 설립해 네일 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기적으로는 중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플로리스는 한국 뿐아니라 시장 규모가 큰 캘리포니아주에 고급 네일업소 체인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플로리스의 스티브 채 공동대표는 “캘리포니아 네일시장이 뉴욕에 비해 20배 정도 크지만, 대부분 베트남계가 운영하는 저가 브랜드이며 플로리스와 같은 고급 네일업소는 극히 적은 편”이라며 “네일업소 뿐아니라 기술학원도 함께 설립해 한인 업계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고급 네일체인업체인 플로리스는 네일과 페디큐어, 페이셜, 맛사지, 헤어 등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운영방식과 미국의 부동산회사와 연계, 대형 샤핑센터에 저렴하게 입점하는 방식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해왔다. <김주찬 기자>
HSPACE=5

고급 네일 체인업체인 플로리스가 한국의 육류수입업체인 (주)에이미트와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플로리스와 에이미트사는 앞으로 한국과 캘리포니아, 중국 등에 고급 네일 체인점을 대거 설립할 예정이다. 플로리스의 스티브 채(왼쪽) 공동대표와 에이미트사의 박창규 회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A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