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연중 최고치...5일째 상승...9600돌파
2009-09-11 (금) 12:00:00
10일 뉴욕증시에서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 감소와 기업실적 전망 상향 조정 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5일째 상승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0.26포인트(0.84%) 오른 9,627.48에 거래를 마쳐 9,600선을 넘어섰다.
S&P 500 지수는 10.77포인트(1.04%) 오른 1,044.1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3.63포인트(1.15%) 상승한 2,084.02로 각각 마감해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는 소식으로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오름세로 방향을 정한 뒤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확대됐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고 석유수요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실업수당 수령자를 기준으로 한 미국의 전체 실업자 수는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주간 신규 실업자 수도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크게 줄었다.
연방노동부는 지난주(8월31일∼9월5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55만명으로 집계돼 한 주 전에 비해 2만6,000명 줄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미국의 무역적자는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다. 연방상무부는 원유와 자동차 등 수입이 크
게 늘면서 7월 무역수지 적자가 32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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