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주운전 줄고 셀폰 사용 늘어

2009-09-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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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의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은 줄어든 대신 셀폰 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이 주내 850여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음주운전 경험을 가진 운전자는 줄어든 반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 지지는 늘어났다.
2003년에서 2009년 사이에 지난 30일간 약간의 음주 후에 운전했다는 응답자는 13% 이상에서 7.5%로 떨어졌고, 음주운전에 대한 법률이 너무 관대하다는 운전자는 30%에서 50%로 크게 늘었다. 또 응답자의 40%가 초범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도 음주측정시동장치, 차량 압수, 최소 6개월간 면허 정지 등의 강력 조치를 지지했다. 재범자에 대해서는 이 같은 조치에 대한 지지가 80%에 달했다.
7년간 이 조사를 진행한 케네스 벡 박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음주운전자를 위한 특별법원의 필요성을 보여준다”며 “종종 초보검사들이 노련한 변호사들에게 휘둘려 약한 처벌이 나오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달리 운전 중 셀폰 사용은 2003년 70%에서 2009년 85%로 현격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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