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트로 안전등급↓, 요금은↑

2009-09-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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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당국이 누적되는 예산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요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트로 당국은 현재 약 1억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요금 인상안 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메트로 이사회는 오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7월부터 예산 집행이 시작되는 2011회계연도 예산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적자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사회 측은 이날 회의에서 예산 부족을 탈출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존 카토 메트로 매니저는 2011회계연도에는 어떠한 형식이든 요금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카토 매니저는 재정 적자의 폭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안을 단행할 경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안은 오는 12월께 메트로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메트로는 이사회의 규정에 따라 매 2년마다 한 번씩 요금을 인상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2008년에 요금이 한 차례 인상된 바 있어 빠르면 2010년 7월부터 새로운 요금 체계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 당국에 따르면 메트로액세스(MetroAccess) 프로그램 추진으로 인한 지출이 증가한 반면 광고 수익은 줄어들어 주요 예산 적자를 가져 오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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