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교통체증 전국 4위
2009-09-05 (토) 12:00:00
워싱턴 일원이 전국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로 꼽혔다.
교통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 제공업체인 인릭스(Inrix)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은 교통 체증 최악 도시 4위에 기록됐다. 지난해에는 전국 5위였다. 갈수록 교통 체증이 심각한 불명예 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셈이다.
인릭스는 2009년 첫 6개월 기간을 대상으로 한 교통 체증 조사에서 워싱턴 지역의 출퇴근 시 자동차 평균 운행 시간이 36.6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같은 기간 동안의 36분 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해 교통 체증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조사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에서 주중 교통 체증이 가장 심각한 날은 목요일이다. 전국적으로는 금요일이 교통 체증이 가장 심했다. 교통 체증이 가장 심각한 시간대는 전국적인 통계와 똑같이 오후 5~6시로 나타났다.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교통 체증이 심한 도로는 고속도로 66번 동쪽 방면에서 덜레스 톨 로드로 들어서는 선상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퇴근 시간 시 시간 당 13마일의 속도로 차량이 움직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릭스는 차량에 부착된 위성 위치 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자료를 분석해 이번 통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