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 인수 AIG빌딩 최종매입가 1억5000만달러
2009-09-03 (목) 12:00:00
한인 부동산개발업체인 영우&어소시에이츠와 한국의 금호종금이 지난 26일 1억5,000만달러에 최종 매입한 AIG 빌딩의 오피스 공간이 스퀘어피트 당 107달러로 정해졌다.
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맨하탄 다운타운(27 Wall/70 Pine St.)에 위치한 AIG 빌딩은 클래스 B 오피스로 렌트 기본가가 스퀘어피트 당 107달러로 정해졌고 현재 테넌트들의 렌트를 재조정 중에 있다. 한국계 컨소시엄인 금호종금 컨소시엄은 신협중앙회를 비롯, 우리금융.금호생명촵금호종금,한마음저축은행 등 한국 참여회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우리은행으로부터 1억1,200만달러의 모기지를 융자받았다.
이 컨소시엄은 2년 내 빌딩을 매각 하지 않으며 18개월 이내 매각할 경우 매각차익을 AIG와 공유키로 한다는 조건으로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AIG사는 앞으로 18개월 내에 골드만삭스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며, 또 다른 테넌트인 디아마토&린치 법률회사는 새 오피스 공간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66층 규모의 AIG 빌딩은 월스트릿을 포함해 다운타운 맨하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랜드마크인 이 건물은 30년대 석유와 가스 재벌 헨리 도허티가 지었고, 70년 AIG가 사들여 글로벌 본사로 써 왔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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