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등교 시간 늦춰라” 요구 증가
2009-08-19 (수) 12:00:00
고등학교 학생들의 아침 수업 시작 시간을 늦추자는 요구가 학부형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며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워싱턴 지역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버지니아의 훼어팩스와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카운티의 학부모들이 아침 등교 시간 늦추기 캠페인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훼어팩스의 경우, 이를 위한 학부모 단체(Start Later for Excellence in Education Proposal)도 결성돼 체계적인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한 소아과 의사는 고등학생들을 아침 7시에 깨우는 것은 성인으로 치면 오전 4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 의사는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국을 상대로 등교 시간을 한 시간 늦춘 오전 8시 25분으로 하자는 청원서를 낸 바 있다.
전국 수면 재단은 어린이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9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