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주 사고 경찰 간부 철창행

2009-08-1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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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교통 사고를 내 체포된 후 사임했던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전 경찰국장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알링턴 지방 법원은 14일 데이비드 베이커 전 경찰국장에게 5일 간의 징역형과 30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검사는 베이커 전 경찰국장이 모범이 되었어야 하나 과오를 범했다며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커 전 경찰국장은 지방법원 판사 앞에서 순순히 자신의 위반 행위를 인정했으며 징역형을 살기 위해 알링턴 교도국에도 자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로 했다.
베이커 전 경찰국장은 수형 기간 동안 위험 노출이 높은 죄수들처럼 분리돼 교도소에서 격리 수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베이커 씨는 지난달 25일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고 고속도로 66번 선상으로 들어서다 다른 차량과 충돌 사고를 내기도 했다. 베이커 씨는 경찰 음주 측정에서 체중 알코올 농도가 0.19로 나타났으며 이는 법적 허용치보다 2배 이상이 높았다.
메릴랜드 운전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베이커 씨는 앞으로 일 년 간 버지니아에서 운전을 할 수 없다.
베이커 전 경찰국장은 올해 58세로 알렉산드리아 경찰국에서 19년 간 근무해 오다 사고를 냈으며 이번 사건으로 경찰에서 완전히 퇴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알렉산드리아 경찰국은 얼 쿡 부경찰국장을 임시 경찰국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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