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투데이, 예비대학생 건전한 소비 방안 소개
오는 9월 새 학기를 앞둔 예비 대학생들의 건전한 재정 관리를 위한 준비가 요망된다.
무절제한 소비, 지출은 학업 뿐 아니라 대인관계, 사회생활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나친 크레딧카드사용으로 부채가 많은 대학생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대학 졸업률이 떨어지고, 가족 및 친구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며, 심리적·육체적 건강 상태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14일 재정 관리 섹션에서 고등학생 때보다 소비, 지출면에서 다소 자유로운 예비 대학생들이 과다 지출로 인해 빚더미에 오르는 대신 건전한 소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7가지로 간추려 소개했다.
애리조나대학이 올 초 예비 대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재정 관리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 보도한 예비 대학생들의 지혜로운 재정 관리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님의 조언을 구하라. 식비나 세탁비 등 생필품에 소요되는 비용부터 오락, 외식 등 사치품목에 해당하는 비용까지 부모님과 상의해서 한 달 지출비를 산정하고 얼마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최대 한도액을 정하는 것이 혼자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유익하다. 둘째, 지출 내역을 꼼꼼히 기록해라. 하루 2달러 커피비가 쌓여 일 년에 700달러 이상의 지출비
가 된다. 지출 내역을 꼼꼼히 기록함으로써 주 지출 품목이 무엇인지 알고 다음에 무엇을 줄이고 늘릴지 조절할 수 있다.
셋째, 매달 수입의 약 10%를 저축하라. 저축을 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고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넷째, 학업 목표를 세우듯 자신만의 재정 계획을 세워라. 언제까지 어떤 계획을 달성할지를 계획하면 크레딧카드 부채 샹환이나 방학 중 여행경비 마련 등에 도움이 된다. 다섯째, 파트타임 일자리를 가져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하는 학생들이 공과금을 정시에 납부하고 크레딧 관리에 신경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당 20시간 이상의 일은 학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라.
여섯째, 크레딧카드를 지혜롭게 사용하라. 샐리매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84%가 크레딧카드를 갖고 있으며 졸업 전 대학 4학년생의 평균 크레딧카드 부채는 4,100달러로 집계됐다. 여기에 갚아야 할 학자금 융자가 공립학교 학생의 경우 약 2만달러, 사립학교 학생이 약 2만8,000달러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카드를 사용할 때 허용된 한도의 10% 이상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갚는 습관을 가져라.
일곱째, 은행들이 대학생들에게 특별 제공하는 혜택을 이용하라. 학생용 무료 또는 저렴한 수수료의 체킹 계좌 등 은행들이 대학생에게만 특별히 제공하는 혜택들을 잘 살펴보라.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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