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액세서리 시장 다시 뜬다

2009-08-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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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불경기로 의류 구입 감소 반면 패션 변화주는 장식 구입 늘어

저렴한 비용으로 패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하듯, 액세서리 시장이 다시 뜨고 있다고 KOTRA 북미지역본부가 밝혔다.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의류 관련 소비는 줄이고 있지만 고가의 의류대신 패션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 제품 구매는 늘고 있다는 것.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여성 액세서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했으며 남성과 여성용 시계 매출은 11% 올랐다. 또 남녀 선글라스 판매도 전년동기 대비 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의류소매체인점들은 수익률이 높고 시즌에 구애받지 않는 액세서리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전문매장을 오픈하는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캐주얼 의류 소매업체인 제이 크루(J. Crew)의 경우 액세서리 판매 증가로 액세서리를 주력 제품인 의류에서 차별화된 독립적 사업 부문으로 확대하고 있다.갭(Gap)과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 등도 신발과 선글라스, 스카프, 팔찌 등 액세서리 제품을 확대 판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액세서리 제품들이 옷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소비자의 지출 부담이 적고, 고가의 의류대신 패션에 변화를 줄 수 있어 구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의류 소매체인 뿐아니라 백화점 등에서도 액세서리 판매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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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의류 소비를 줄이는 대신 액세서리 구입을 늘리고 있어 액세서리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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