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마케팅.정보 관리.부동산 투자 관리 업종 등 강세
경기가 하강 곡선을 그리면서 인원 감축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채용을 늘리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회사들이 특히 워싱턴 일원에 많이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들에게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잉크 매거진(Inc. Magazine)이 최근 발표한 미국 급성장 500개 회사 자료에 의하면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 소재한 사업체들이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 지역은 지난 13년간 급성장 사업체 수에서 줄 곳 1위를 차지해 왔다. 이번 조사에서 2위에는 로스엔젤래스와 뉴욕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급성장 회사 상위권에는 대체로 보험, 마케팅, 정보 관리, 부동산 투자 관리 등의 업종이 주종을 이뤘다.
워싱턴 지역에서 100위권 안에 든 회사는 모두 14개이다. 이중 워싱턴 DC 소재 회사는 3개, 북버지니아는 8개, 메릴랜드는 3개이다.
워싱턴 지역 사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회사는 할리 스탠필드사로 3위에 기록됐다. 친환경적인 부동산 투자 관리 회사인 할리 스탠필드사는 2003년 창설된 이래 믿기지 않을 정도인 1만 3천 퍼센트의 급성장을 이뤘다. 할리 스탠필드사 회장은 언제나 브로커들에게 고용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비엔나에 소재한 크라이테리온 시스템과 덜레스의 센튜리아가 각각 10위와 15위로 10위권에 올랐다.
크라이테리온 시스템은 정보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로 오는 11월까지 130명 이상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크라이테리온 시스템 회장은 훌륭한 기술자를 고용하는 것이 회사의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급성장 사업체 순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 사이트(www
.inc.com) 참조.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