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13개 우체국 폐쇄 위기
2009-08-05 (수) 12:00:00
워싱턴 일원에 무려 13개의 우체국이 곧 폐쇄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들 우체국에 대한 폐쇄 논의는 인터넷의 발달로 개인이나 사업체를 막론하고 상호간 연락이나 지불 청구서 납부를 온라인으로 하게 됨에 따라 우편물 이용객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 DC의 경우 8곳, 메릴랜드는 4곳, 북버지니아는 1곳이 폐쇄 논의 중인 명단에 올라 있다.
우편물 이용률이 급감함에 따라 수익이 줄어들자 우체국 당국은 지난 5월 우표 값을 2센트 인상하고 감원 및 주택가 우체통 수 줄이기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 하지만 이번 회계연도에 거의 70억 달러의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돼 전국적으로는 현재 약 1천 개의 우체국이 폐쇄 검토 중이다.
버지니아 지역에서는 리치몬드 6곳, 로녹 5곳, 버지니아 비치와 햄프톤이 각각 2곳 등 모두 19개의 우체국이 폐쇄 위기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