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텍 참사 재조사 지시 않을 것
2009-07-31 (금) 12:00:00
버지니아 텍 총기 참사와 관련 최근 범인 조승희의 정신과 진료 기록이 발견됨에 따라 희생자 유가족 측에서 주정부에 재조사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는 30일 리치몬드 라디오 방송 WRVA과의 대담에서 이 사건을 재검토 할 진상 조사 위원회를 다시 소집하도록 지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케인 주지사는 진상 조사위원회 위원 중 자발적으로 활동 재개를 원하는 경우 이를 막지 않을 것임도 시사했다.
케인 주지사는 진상 조사위원회 재소집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32명의 희생자 유가족 모두가 재조사를 원하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희생자 가족 중 일부는 케인 주지사에게 또 다시 괴로운 기억을 되살리고 쉽지 않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