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생.공교육 예산 지원 DC 3위

2009-07-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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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가 학생 일인당 지원하는 연간 공교육 예산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27일 발표한 보고서 분석 결과, 워싱턴DC는 2007년 기준 공립학교 재학생 한 명당 연간 1만4,324달러를 지원받아 뉴욕주(1만5,981달러)와 뉴저지(1만5,691달러)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메릴랜드는 학생 1명당 1만1,724달러를 지원해 10위, 버지니아는 1만210달러로 전국 17위 등으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전국에서 학생당 공교육 예산 지출이 가장 적은 유타는 뉴욕의 3분의1인 5,683달러에 불과했고 이어 아이다호(6,625달러), 테네시(7,113달러), 애리조나(7,196달러), 오클라호마(7,420달러) 등 순이었다.
전국 주별 평균은 일인당 9,666달러의 공교육 예산이 투자된 것으로 조사돼 전년(2006년)보다 5.8% 늘었고 전국적으로 연방, 주 및 지역정부 전체가 지출한 공교육 예산은 총 5,569억 달러로 전년대비 6.9% 늘었다.
전국 각 주별 공교육 예산의 47.6%는 주정부 예산으로, 44.1%는 지역정부에서, 나머지 8.3%는 연방정부 예산으로 충당됐다.
특히 주정부 및 지역정부 공교육 지원 예산의 3분의2(63%)가 주민들의 재산세에서 충당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욕주 공교육 예산의 재산세 비중은 58%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뉴저지는 무려 82%의 비중을 차지, 상대적으로 주민들의 재산세 부담이 높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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