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헬기 사고로 4명 숨져

2009-07-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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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고속도로 70번 선상에서 23일 저녁 10시 30분께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 4명이 숨졌다. 사고는 헤이거스타운 동쪽 10마일 지점 스미스버그 인근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헬기는 낮게 비행하다 고속도로 상공을 지나는 전깃줄에 부딪힌 후 불꽃을 일으키며 고속도로 위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 도착한 워싱턴 카운티의 응급 구조대 당국의 한 관계자는 당시 인근 지역에는 다소 안개가 껴 시야가 불투명한 상태였으나 사고의 원인이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인 도로 선상에는 헬기의 잔해가 흩어져 한 때 도로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들 사망자 일행은 청소년 기금 모금 행사에 참여했다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했다. 헬기 조종사는 약 630시간의 비행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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