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물/ ‘릿지필드 몰’ 개발 한양마트 오종건 전무
2009-07-23 (목) 12:00:00
▶ “순수 한인자본으로 개발 한인상권 확장 촉매제 될 것”
“한인자본에 의해 한인이 개발하는 샤핑몰 시대가 도래한 겁니다”
오종건(사진) 한양마트 전무는 뉴저지 릿지필드(1 Remsen Pl.) 소재 초대형 샤핑몰 ‘릿지필드 몰’의 개장의 의의를 한인자본에 의해 뉴욕 뉴저지에서 최초로 개발된 초대형 샤핑몰이라는 데에 두었다. 오 전무는 “그간 한인 마트들이 속속 들어섰지만 랜드로드가 타인종이기에 일년에 몇억달러씩 주류사회로 흘러나간 셈”이라며 “부지구입부터 건물 건축까지 전과정에 걸쳐 한인업자가 샤
핑몰을 개발하게 되면 이를 통해 얻어지는 자본이 한인경제에 재투자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한양마트가 개발한 릿지필드 몰이 그 첫발자국이라고 강조했다.
릿지필드 몰은 총 건물 면적은 6만스퀘어피트로 한양마트 내부인 4만스퀘어피트 부지에는 은행과 스시점, 액세서리점 등 총 19개 한인업소가 입점하게 된다. 오전무는 “화장실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와 페인트, 조명 등 차연친화적인 재질 및 디자인으로 마치 숲속을 걷는 듯한 편안한 샤핑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4년 개통을 앞둔 허드슨 버겐 라이트 레일로드 확장선의 리지필드 역이 몰의 바로 옆에 들어서게 돼 앞으로 한인상권 확장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양마트는 2010년 말께 중부 뉴저지 에디슨에 전체 면적 15에이커, 건평 9만스퀘어피트, 60개 한인업소가 입점하는 샤핑몰 개점을 추진하고 있어, 릿지필드뿐 아니라 한인 샤핑몰 붐을 뉴저지 전역으로 이어갈 태세를 갖추게 된다. 이어 2011년 LA와 시카고에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오 전무는 “한양마트의 릿지필드 진출로 인해 지역시장내 가격경쟁, 양질의 제품 확보 등으로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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