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백화점에서만 판매되는 화장품 브랜드 3LAB이 삭스피프스애비뉴와 바니스뉴욕에 이어 이번 달부터 노스트롬에도 입점, 미 주류마켓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킨케어 전문 화장품 3LAB은 지난 1일부터 국내 12개 주의 노스트롬 백화점 20개 지점에 동시 입점했다.그동안 삭스피프스애비뉴와 바니스뉴욕에서만 판매돼 오던 3LAB의 26개 제품은 뉴욕, 뉴저지를 비롯 워싱턴,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필라델피아 등에서도 판매된다. 3LAB 입점을 결정한 노드스트롬의 안드레아 타카가키 수석 부사장은 “이미 바니스뉴욕에 진출한 3LAB은 미 전역과 해외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최상의 원료를 사용하여 차세대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리드할 브랜드이라고 보고 3LAB 입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3LAB은 한인 데이빗 정씨가 2003년 뉴저지에 자체 연구실과 생산 공장 설비를 갖추고 여성용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계발에 착수한 브랜드이다.
설립 초기부터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나 오스카 시상식 전야제 등 할리우드 연예인들에게 선보여 화제를 일으킨 3LAB은 국내 뿐 아니라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홍콩 하비 니콜라스 백화점, 독일, 한국 등에도 진출해 있다.
3LAB의 브라이언 정 아시안 마케팅 담당자는 “경기가 어렵다보니 백화점들이 매장 내 새로운 브랜드를 쉽게 도입하지 않으려 하는데 3LAB의 우수성을 몇 차례 프레젠테이션하고 샘플을 직접 사용해 보게 하니 문을 열어줬다”며 “3LAB의 다음 타켓은 스위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과 동구권 마켓이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7월 초부터 미 전역 노스트롬 20개 매장에 입점한 3LAB의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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