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봄철 비 잦아 모기 번식 급증

2009-07-17 (금) 12:00:00
크게 작게
올 봄 워싱턴 지역에 비가 많이 온 탓에 모기 번식이 급증하고 있다.
메릴랜드 농업부 모기 통제국은 올해 4월부터 6월에 걸쳐 평상 시 보다 모기 번식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모기 통제국은 올해처럼 모기 번식이 일찍이 급증한 것은 드문 일이라며 적어도 지난 10년 만에 최악의 상태라고 전했다.
워싱턴 DC 보건국의 최근 검사에 의하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가 검출되기도 했다. 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릴 경우 열이 나고 피곤함을 느끼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발작이나 신체 마비 상태가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워싱턴 일원에서 아직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버지니아 보건부의 곤충 전문가는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진드기도 번성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전문가에 따르면 모든 진드기들이 감염 질환균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으나 물릴 경우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