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압 주택을 중.저소득층에…

2009-07-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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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하우징 애셋 리뉴얼’ 프로 실시

뉴욕시가 차압 주택을 중·저소득층 주택으로 전환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8일 발표한 ‘하우징 애셋 리뉴얼 프로그램’이라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시 팔지 못하고 남아 있는 차압 주택을 중·저소득층 주택으로 전환시켜 뉴욕시가 보충해야 하는 저소득층 주택 창출 효과를 거둠과 동시에 공실률 증가로 인해 경기가 악화되는 것을 막는 두 가지 효과를 겨냥하고 있다.

뉴욕시의회와 주택보존개발국이 총 2,000만달러가 투입해, 공동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맨하탄을 제외한 타 보로 중 일대 경제 활성화에 영향력을 많이 미치는 지역사회를 우선적으로 선정, 이달 말부터 실행에 들어갈 예정이다.뉴욕시는 하우징 애셋 리뉴얼 프로그램을 통해 400여가구의 중·저소득층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뉴욕시는 지난해 공적자금을 투입해 100여개의 차압 주택을 사들여 차압 여파가 심각한 브루클린 중부와 퀸즈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300여개의 중·저소득층 가구를 건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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