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149유닛 파격가에
“불과 2년 전의 첫 분양가에 비해 절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인타운 최고의 입지조건에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을 갖춘 머큐리 콘도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지난달 6일 윌셔와 웨스턴에 위치한 주상복합 머큐리 콘도의 미분양 149유닛을 매입한 ‘케네디 윌슨’사와 부동산 관계자들이 8일 본보를 방문, 판매에 들어간 머큐리 콘도에 대해 설명했다.
베벌리힐스에 본사를 두고 10억달러 이상의 부동산 투자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케네디 윌슨’사의 스튜어트 크리머 시니어 매니징 디렉터는 “미분양 상태였던 149유닛을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에 매입, 절약 부분을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방문을 부탁했다.
리스팅 브로커인 브랜든 박씨는 “149유닛 중 70개가 에스크로에 들어가 있고 50개 유닛만 남아 있을 정도로 한인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1베드룸(761~900스퀘어피트)의 경우 20만달러대 중반대, 2베드룸(960~1,400스퀘어피트)의 경우 29만9,000달러~60만달러대의 다양한 유닛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1베드룸 바이어에게는 1만달러, 2베드룸 바이어에게는 1만5,000달러의 관리비 선불지급이나 클로징 경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전 유닛에는 최고급 GE 냉장고와 오븐, 세탁기/드라이어 등의 가전제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머큐리 콘도는 23층, 총 238콘도 유닛에 1층과 2층에는 2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가 있는 주상복합 건물이다. 특히 입주자를 위해 23층 전체를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센터와 바비큐 공간 등으로 조성, 인기를 끌고 있으며 24시간 경비원 순찰, 입주자 무료 주차 등의 혜택이 있다. 세일즈 오피스가 건물 2012호에 있다.
문의(213)251-1420,www. theMercuryLA.com
<조환동 기자>
‘케네디 윌슨’사의 스튜어트 크리머(왼쪽) 디렉터와 리스팅 브로커 브랜든 박씨가 머큐리 콘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