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제 라운딩하는 느낌 그대로...‘X-Golf’ 스크린 골프장

2009-07-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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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 골프장이 뉴욕에 상륙했다.

오는 10일 플러싱에 오픈하는 ‘X-Golf(사장 김태인)’는 실내(room)에서 스크린을 통해 실제 골프 라운딩을 하는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는 스크린 골프장이다.한국에서 들여온 ‘X-골프 프로’ 기계가 장착된 이 스크린 골프장에 들어서면 대형 스크린이 전면에 보이고, 골프연습장처럼 매트가 놓여있다.

오토 티업(auto tee up) 시스템이 있어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공이 나오고 그 공밑으로 티가 올라온다. 이 티는 높이도 조절된다. 시원하게 골프채를 휘두르면 스크린에는 자신의 공이 나가는 방향과 거리가 표시된다. X-골프
프로의 장점은 다른 스크린골프기계와 달리 클럽의 각도까지 섬세하게 측정하는 2개의 초정밀 센서가 부착돼 있다는 점이다. 클럽이 공에 맞는 순간까지 클럽의 각도와 스피드를 통해 스핀과 구질을 확인해준다.


골프매트 역시 실제 골프장처럼 공이 놓인 위치에 따라 경사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생생한 느낌이다.현재 X-골프 프로기계에 저장된 골프코스는 44개이며, 앞으로 페블비치 G.C.와 베스페이지 블랙코스 등도 입력할 예정이다. 김태인 사장은 “무엇보다 룸에서 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연습도 할 수 있다”며 “재미와 실력향상의 2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스코어를 기록해 프린트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초보자들이 필드에 나가기 전 미리 연습을 하는 곳으로도 인기가 높다.X-골프는 스크린 골프 기계인 X-골프 프로의 동부지역총판으로, 뉴욕과 뉴저지 일대 스크린 골프장 및 개인 골프연습시설 설비도 담당하고 있다.

한편 ‘X-골프’는 오는 10일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11일에는 오후 3시까지 3홀 또는 6홀의 무료 라운딩도 가능하다(예약필요). 4명이 플레이할 경우 2시간-2시간30분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1인당 20-30달러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주소; 45-16 162 St. Flushing(718-762-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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